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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평양서 정상회담‥"침략시 상호지원"·"동맹 관계"

북한과 러시아가 평양에서 24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동맹관계로 격상한다고 선언했다. 

러시아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이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하면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협정에 대해 "그동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진정 획기적인 문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공동 언론발표에서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하면서 이뤄졌는데,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에 답방하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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